소아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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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찾는 질환 DISEASE

    자주 찾는 안과 질환 BEST 3
    사시, 근시, 약시

    사시

    사시는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장애입니다. 정상적인 눈은 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각각의 눈으로 본 정보를 뇌로 전달합니다. 뇌는 눈에서 보내준 영상을 종합하여 하나의 입체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하지만 사시가 있으면 양 쪽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므로 물체의 올바른 모습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시의 비수술적 치료는 안경교정, 약물요법, 가림치료 등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좋아지지 않으면, 외안근의 위치를 바꾸어주어 눈의 위치를 교정해 주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

    눈이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로 나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사시의 종류는 간헐성 외사시와 조절 내사시 입니다.

    • 간헐성 외사시 : 사시가 하루종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피곤하거나 졸릴 때, 또는 멍하게 먼 곳을 볼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에 초점을 맞추면 다시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 조절 내사시 : 원시가 있는 아이가 물체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 과도한 조절을 하여 눈이 몰리며 생기는 내사시입니다. 보통 생후 1년이 지난 후 발생하며 원시 안경 착용이 필요합니다. 성장하면서 원시가 줄어들어 사시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성 내사시 : 두 눈이 모두 정면을 바라보는 정상 위치에 있음에도 눈이 안으로 몰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뜻합니다. 보통 동양 아이들은 콧대가 낮고 미간이 넓어 몰려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아이가 성장하면서 콧대가 높아지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 영아 내사시 : 태어난지 6개월 이내에 시작하여 한 쪽 눈이 심하게 안으로 몰려있는 경우입니다. 사시각이 크며, 다른 종류의 사시와 복합적으로 동반되기도 합니다. 조기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방치할 경우 약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마비 사시 : 눈이 움직이는 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사시입니다. 심한 복시와 눈 운동 장애를 동반하며 복시를 줄이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기울이는 현상, 눈꺼풀 처짐, 검은 눈동자가 커지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시

    약시는 안과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 사시나 원시, 난시, 근시 등 눈의 굴절 이상이 심한 경우, 양쪽 눈 사이의 굴절 이상 차이가 심해 부등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 사시 약시 : 사시는 양쪽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보는 것으로, 이럴 경우 뇌에서는 우안과 좌안에서 받아들이는 상이 서로 달라 혼란을 일으키게 되며, 혼란을 막기 위해 한 쪽에서 온 상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억제된 쪽 눈은 계속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약시가 됩니다.
    • 폐용 약시 :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약시입니다. 한참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한쪽 눈을 가리면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 굴정이상 약시 : 근시, 원시, 난시가 심한데도 교정하지 않아 생기는 약시로, 선명하지 않은 흐릿한 상만 보면 이런 흐릿한 상에 익숙해져 나중에는 교정해주어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 굴절부등 약시 : 흔히 ‘짝눈’으로 알려진 증상으로, 양쪽 눈의 굴절 정도에 차이가 있어서 생기는 약시입니다. 한쪽 눈은 잘 보이고, 한쪽 눈은 심한 원시나 근시로 잘 보이지 않을 때, 잘 보이는 눈만 사용하고 잘 안 보이는 눈은 사용하지 않아 약시가 됩니다. 근시보다 원시에게 더욱 흔하게 나타나며, 외견상 이상소견이 없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시

    근시는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안경은 일차적으로 근시로 인한 원거리 시력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안경 교정을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의 눈 검사와 안경 처방이 필요합니다.

    • 안경 : 콘택트 렌즈는 소프트 렌즈와 하드렌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 및 관리에 대한 철저한 숙지가 필요하고, 각막이나 결막에 질병을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렌즈 처방 시 안과의사의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콘택트 렌즈 :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약시입니다. 한참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한쪽 눈을 가리면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 드림렌즈 : 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해 각막상피의 형태를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해주는 특수 콘택트렌즈입니다.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 중심부를 눌러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주며, 각막의 굴절력을 낮춰 시력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고도근시 및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아트로핀 치료 : 아트로핀은 강력한 수정체 조절 마비용 안약으로, 과거에는 약시 치료에 쓰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근시 예방과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에 쓰이고 있습니다. 수정체 굴절을 담당하는 모양체의 조절 능력을 억제하여,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트로핀은 알려진 근시 억제 방법 중 가장 효과가 큰 방법으로, 최근 대학병원에서도 근시억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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