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질환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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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찾는 질환 disease

    자주 찾는 안과 질환 BEST 3 - 안구건조증,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건성안)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증발하여 안구가 건조해지는 질환입니다.
    눈물은 각막의 표층에 존재해 윤활 기능과 안구를 깨끗하게 해주면서 불순물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기능 등을 합니다. 크게 눈을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 눈물과 감정이나 자극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눈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분비량이 적어지거나 안구 표면에 고르게 분비되지 않고 증발하여 안구를 건조하게 만들어 통증을 주는 질환입니다.

    눈물이 부족하면 따가움, 뻑뻑함, 건조함 등이 느껴지고 심하면 시리면서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끼고, 안구통증 및 두통까지도 유발합니다. 약물 복용부터 주위 환경, 전신질환,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콘택트렌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안구건조증은 근본적으로 치료할 방법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기 치료로 인공누액과 연고, 소염제 안약을 적절히 사용하면 증상의 상당 부분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다양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처방 받아 사용하면 아주 심한 안구건조증이라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으로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내버려 둘 경우, 각종 결막염, 각막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더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막염

    눈의 조직의 일부인 결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합니다.
    결막이란 안구 외부를 감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 조직입니다. 항상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결막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알러지 등에 의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주는 질환을 결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원인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는 감염성 결막염과 외부 물질의 알러지 반응으로 생기는 비감염성 결막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물감을 시작으로 충혈, 눈곱, 안통, 가려움증, 결막하출혈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에 의해 걸리는 결막염도 있지만,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생긴 안구건조증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막염은 적절히 항생제와 안약을 투여하면 수일 내에 회복되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안과 전문의와 상의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각막염

    각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주는 질환입니다.
    각막이란 검은자 부위인 동공을 감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조직을 말합니다. 실제로는 투명한 조직이지만, 각막 뒤에 있는 홍채가 보이면서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보입니다. 각막 부위에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감염되거나 외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각막염이라고 부릅니다. 각막염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기는 질환을 감염성 각막염, 렌즈 착용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생기는 외상으로 발생하는 비감염성 각막염이 있습니다. 시력저하와 함께 안통,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이 있다면 각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결막염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진단해서 항생제 등으로 치료하면 수일 내로 치료가 됩니다. 방치할 수록 시력저하와 각막 혼탁 등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받는 것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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