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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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부작용 LENS SIDE EFFECT

    올바른 렌즈 착용은 우리 삶에 편의를 제공하지만 검증 받지 않은 맞지 않는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부주의하게 관리할 경우 렌즈는 우리 눈을 해치는 무기가 됩니다. 렌즈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표적인 렌즈 부작용

    안구건조증

    렌즈가 정상적인 눈물층의 형성을 방해해 눈물을 부족하게 만들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건조하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다른 말로 건성안,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부릅니다.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이 시리면서 이물감, 건조감, 뻑뻑한 듯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수분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소프트렌즈 착용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증상이 있는데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큰 안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대유두 결막염

    위아래 눈꺼풀 안쪽의 결막이 매끄러운 본래 모습을 잃고 울룩불룩하게 형태가 바뀌어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결막은 눈물의 수성층과 점액층을 생성하고, 안구 표면을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맡고 있습니다. 렌즈 착용 시, 알러지 반응과 잦은 물리적 접촉으로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혈이나 분비물, 눈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렌즈를 6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하거나 렌즈 청결 관리를 소홀히 한 사람에게 발생하며 주로 소프트렌즈 착용자에게 나타나나 하드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각막상피미란

    각막상피는 4~5개의 상피세포가 겹으로 쌓여 이루어집니다. 외부에 노출되는 각막은 자극이나 충격에 의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과 같이 지속적인 자극은 각막 상피의 일부를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각막상피 미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을 못 뜰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재차 반복 발생하면 재발성 각막상피미란으로 진단합니다. 주로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이 별다른 치료 없이 렌즈를 착용했을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계속 방치하면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각막궤양

    각막 실질을 포함한 각막 상피층의 파열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각막 일부분이 움푹 파이며 염증이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각막에 외상을 입은 뒤 세균이나 진균 바이러스의 침입에 의해 걸리는 경우가 많으나 콘택트렌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은 불량한 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도 각막 궤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렌즈가 각막을 마찰하면서 상처를 입히고, 각막상피의 저항력이 약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렌즈 착용 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중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방치하면 심각한 시력 저하는 물론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상피미란이 심각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증상 발생 시 바로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궤양까지 발전하지 않도록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렌즈 부작용을 막는 6가지 방법

    • 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모든 렌즈는 12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렌즈 사용 시, 세척과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렌즈 착용 전에는 사전 검사를 철저히 받아서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 눈에 손상을 주지 않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렌즈를 구매해야 합니다.

    • 이상이 있을 때는 즉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 이상이 없더라도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안질환 발병 우려가 높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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